이번 초청은 단순 발표가 아닌, 미국 보건당국 산하 공인 협력체의 공식 인정으로서 국제적 관심을 모은다. RRPV는 팬데믹 등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기술 발표와 프로젝트 매칭, 조기 검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mRNA 기반 차세대 백신 프로젝트 22건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며 백신 중심 전략에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치료제 중심 전략 전환이 주목받는 가운데, 제프티의 공식 초청은 이 변화를 상징하는 신호로 평가받는다.

배병준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제프티가 글로벌 보건안보 전략 자산 후보로 인정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국제 보건안보 협력을 강화해 팬데믹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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