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개인화 기능·생산성·편의성 강화

[Hinews 하이뉴스] 삼성전자가 오는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모두 ‘갤럭시 AI’를 중심으로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 S25 FE’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 S25 FE’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25 FE’는 최신 ‘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의 위치, 시간, 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를 비롯해 AI 기반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영상 감상 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과정에서는 소음을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의심되는 전화를 실시간 탐지하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도 포함됐다.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5 FE’는 고사양 칩셋, 확대된 베이퍼 챔버, 4,900mAh 배터리로 안정적 성능을 지원한다. 두께 7.4mm, 무게 190g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네이비, 아이스블루, 화이트, 제트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4만 6,000원이다. 구매 고객은 버즈3 FE, 탭 S10 FE 시리즈, 전용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기회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모델이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의 슬림한 디자인과 새롭게 바뀐 ‘S펜’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의 슬림한 디자인과 새롭게 바뀐 ‘S펜’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고 회의록 작성, 학습 활동 등 다양한 작업에 AI 기능을 결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두께 5.1mm의 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육각형 S펜은 필기감을 강화했다. 배터리는 울트라 모델 기준 최대 23시간, S11 모델 기준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99만 8,800원에서 240만 6,800원 사이이며,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프로모션과 액세서리 할인, 보상 프로그램 등 혜택이 제공된다.

‘갤럭시 버즈3 FE’는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대형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한 ‘제미나이’ 호출 기능, 실시간 통역 지원 등 다양한 AI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블랙과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만 9,000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케이스 및 충전기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세 제품 모두 향상된 성능과 뛰어난 ‘갤럭시 AI’를 바탕으로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보다 편리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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