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1회 대한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KCR 2025)’에서 최신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는 프리미엄 3T MRI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와 광자계수 CT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KCR 2025 부스 전경 (사진 제공=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헬시니어스 KCR 2025 부스 전경 (사진 제공=지멘스 헬시니어스)
‘마그네톰 시마 엑스’는 기존 대비 2.5배 강화된 그래디언트 시스템으로 스캔 속도를 높이고 미세 구조까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 ‘딥 리졸브-터보 플래시 모드’를 탑재해 검사 시간을 줄이면서도 이미지 품질을 개선한다. 25일 런천심포지엄에서는 최승홍 서울대병원 교수가 현장 경험을, 독일 본사의 한나 헤일 박사가 기술과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광자계수 CT ‘네오톰 알파’는 X선을 개별 광자 단위로 검출해 저선량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Quantum High Resolution’ 기능을 통해 심장, 폐, 종양 등 다양한 부위를 더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밖에 영상 판독 효율을 높이는 ‘싱고비아(syngo.via)’, 첨단 디지털 혈관조영 장비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 AI 기술이 결합된 초음파 시스템 ‘아쿠손 세콰이어(ACUSON Sequoia)’ 등 다양한 혁신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이명균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현장과 연구 현장에 맞춘 실용적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협력해 영상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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