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택된 연구는 혈관 위상 반영 뇌동맥류 자동 보고서 생성 모델, 해부학적 분할 활용 뇌미세출혈 검출 및 위양성 감소 기법, 조직 간 상호작용 반영 대장암 병리 영상용 하이브리드 상태공간-트랜스포머 모델 총 3편이다.
이들 연구는 단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의학적 맥락과 구조 정보를 AI 학습에 직접 반영해 해석 가능성과 임상 활용도를 높인 점에서 주목받았다.

부스 운영을 통해 의료진 네트워크 확장, 의료 AI 수요 발굴, 연구 협력 강화, 인재 채용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우식 대표는 “이번 초록 채택은 AI의 임상 신뢰성과 설명 가능성 확보라는 학회 방향에 부합하는 성과”라며 “포스터 발표와 부스 운영을 통해 AI의 임상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딥노이드는 지난 8월 식약처 승인 하에 ‘M4CXR’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연내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M4CXR은 흉부 X선에서 41종 병변을 빠르게 판독하고 소견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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