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2025년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4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 보철, 임플란트 치료를 지원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 상반기만 해도 무료틀니·보철 지원사업으로 47명, 임플란트 지원사업으로 64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은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저작 기능 개선과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신청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결과는 오는 27일 개별 통보한다. 지원 내용은 틀니 최대 2개(상·하악)와 보철 4개, 임플란트 최대 2개로, 비보험 항목에 한해 적용된다. 선정은 의료적 필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전신마취실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며 중증장애인 맞춤 치과 진료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고 밝혔다. 증가하는 전신마취 치료 수요를 반영해 공간과 시설을 확대한 이번 확장으로, 평균 10개월 이상 이어지던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중증장애인은 진료 협조가 어려워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기존 전신마취실 수가 제한적이어서 긴 대기 기간이 문제였다. 확장된 전신마취실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워진 공간은 휠체어와 와상환자 이동에 최적화된 설계로 동선을 재정비했고, 독립 회복실 확보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국내에서 처음 설립된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유일한 시립 장애인 치과의료기관이다. 구강 건강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한 진료 접근성 향상과 치료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병원은 중증 장애인과 행동 조절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마취 치과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마취과 전문의와 협진 체계를 통해 진료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사전검사와 진료가 연계된 원스톱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또한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병원 시설과, 이동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동행사업’ 등 물리적 접근성 개선 방안도 병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4일, 서울시 서부장애인치과병원 개원준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발대식은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용무 병원장과 구기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장(개원준비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위탁 운영 준비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서울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은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5층에 약 119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실 등 특수치과 진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가 성동구 홍익동에 운영 중인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 이은 두 번째 장애인 전용
지난 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수탁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제10대 병원장으로 손원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임명됐다는 소식이다.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지난 9일부터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손원준 병원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육역량개발실장, 대외협력실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구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하트-하트재단이 27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용무 병원장과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장진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은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가 필요한 만 19세 이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3월 서울대치과병원, ㈜에스씨케이컴퍼니(대표이사 손...
서울대치과병원과 하트-하트재단이 지난 24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과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협약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은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가 필요한 만 19세 이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월 서울대치과병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이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 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체결한 MOU ...
2020년에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1만 8천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1%를 차지하고 있다.‘2019년 다빈도질병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와’ ‘2018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국립재활원, 2019)’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다빈도 질환 1위로 집계되었다.구강관리는 스스로 치아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커다란 난관이다. 특히 장애인이 적기에 치과치료를 받는 비율은 비장애인에 비해 현저히 낮은데, 이는 경제적인 이유나 주된 장애의 재활과 치료에 집중하다보면 관리나 치과치료의 적기를 놓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