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푸드뱅크에 식품 기부뿐 아니라 배송 차량까지 지원하며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SPC그룹은 지난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회장 김성이)에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 2대를 기부하고, 향후 5년간 1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6대, 2024년 2대에 이어 현재까지 10대를 기부한 데 따른 것으로, 누적 20대의 차량을 제공하게 된다.푸드뱅크는 전국 440여 개 거점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사회복지 단체다. 그러나 보유 차량 상당수가 노후화돼 냉장·냉동 기능 저하와 잦은 고장으로 안정적인 배송에 어려움이 있었다. SPC그룹은 2022년 10월 푸드뱅크와 업무
레이저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199550)은 2025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91억 원, 영업손실 39억 원, 당기순손실 4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0.9% 줄었으며,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평가손실도 순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은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으로 인한 미국 시장 부진, 그리고 중동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수출 지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부 매출은 3분기로 이월됐다.회사 관계자는 “미국 소송이 점차 해결되고 있고, 중동과 유럽 시장도 안정화되면서 주력 제품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지연 출하분이 3분기에 반영돼 실적 회복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매출
가수 정동원이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기부는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팬덤 플랫폼 ‘선한스타’에서 함께 참여하며 이뤄졌으며, 기부금은 정동원 이름으로 환아들의 입원비와 약제비 등 치료 관련 비용에 쓰인다.정동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고,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5015만 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행정이사는 “정동원 님과 팬분들의 오랜 선행이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한국소아암재단은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 재
프리미엄 호텔식 샤브뷔페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 양산점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양산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인 식사권 2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병원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부서의 직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기부된 식사권은 어린이병원 환경미화원,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는 안내데스크·보안 직원, 검사실 직원, 치료사, 병동 원무직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샤브올데이 양산점은 이번 나눔을 통해 병원 운영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병원 관계자는 “기부해주신 식사권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환자와 병원을
서울대병원은 지난 11일, 이영술 후원인으로부터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기금 3억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외과 전공의들이 로봇·내시경 수술 등 고난도 술기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첨단 실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기금은 시뮬레이터, 다빈치 로봇 콘솔 등 교육 장비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의생명연구원 5층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일 진료과 전용 ‘외과 술기교육센터’가 조성된다. 이곳은 전공의뿐 아니라 현직 외과 의사 교육에도 활용돼, 필수의료 분야인 외과의 교육 질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영술 후원인은 2007년, 어머니 고(故) 김용칠 후원인과 함께 “의료
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해피포인트 회원이 캠페인 페이지에 댓글을 달거나 게시물을 공유하면 회사가 일정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으며, 기부금 규모도 예년보다 확대해 고객 참여 적립금의 2배를 지원한다.해피포인트 앱 메인 배너에 게시된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 작성, 좋아요, 공유하기 등으로 참여하면 건당 2000원이 적립된다. 고객이 보유한 해피포인트로 직접 기부 참여(최대 2000원)도 가능하며, 모든 방식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강형호 공식 팬카페 ‘피타팬’으로부터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피타팬’ 창립 8주년을 맞아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팬들은 “강형호가 희망을 줬듯, 아픈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았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간접 치료비에 쓰인다.‘피타팬’은 2020년부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해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해 항암 치료 중 중심정맥관 보호용 ‘히크만 주머니’ 951개를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7명의 환아 치료비도 지원했다. 누적 후원금은 4200만원에 달한다.강
제주 지역 학생들이 바이올린 자선연주회 수익금 120만원을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제주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바이올리니스트 이가영 선생님과 도내 일반·국제학교 재학생 10명은 지난 12일 열린 공연에서 모은 전액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6월 자선연주회를 열고 관객의 자발적 후원을 받았다.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나도윤 학생은 “작은 재능으로도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가영 선생님은 “음악으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소아암·백혈병 환아를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됐다는 소식이다. 해당 기부는 임영웅 팬들이 참여한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우승으로 이뤄진 것으로,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의 긴급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재단 측은 밝혔다.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798만 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 항암 치료비, 이식비 등 실질적인 치료비로 지원돼 왔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더욱 의미 있는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임영웅은 팬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
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1004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됐다.이번 기부는 오는 19일 양준일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일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팬클럽 측은 “양준일이 우리에게 희망이 돼준 것처럼, 아픈 아이들에게도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해피빈에 개설한 모금함 ‘소아암 어린이의 꿈, 가족과 함께하는 첫 나들이’에 기부돼, 소아암 환아 450명과 그 가족이 병원 밖에서 예술·야외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양준일은 복귀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에너지·철강 트레이딩 및 투자 전문 지주회사 태화홀딩스 그룹이 충청남도 금산군에 교육 발전 및 인재 육성 등을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했다.충남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군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교육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금 등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에는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과 박범인 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태화홀딩스 그룹은 구체적으로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교육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금산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 지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강나연 태화홀딩스 그룹 회장의 외조부이자 전 국회사무처 차
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 내에 위치한 자사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에 나섰다.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쉐이크쉑 등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계열 브랜드 매장 총 31곳에 모금함을 비치했다. 고객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모금 캠페인을
바로선병원은 지난 4일 노원구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문화도시 노원’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노원구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바로선병원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기부금 전달식에는 바로선병원과 노원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조성민 행정경영원장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바로선병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수해 피해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우성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최대 363mm의 폭우로 하천 범람과 도로 침수 등 36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이 큰 타격을 입었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복구 작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자생의료재단은 피해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과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자 지원금을 마련했으며
제주 청소년들이 모여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는 아슬란 뮤지컬 컴퍼니(AMC)가 제주대학교병원에 환아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공연을 마친 뮤지컬 ‘우리 엄마아빠를 돌려줘’의 수익금 240만2100원을 전액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호스피스 환아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지은혜 아슬란뮤지컬컴퍼니 대표는 “뮤지컬로 가족 사랑과 소중함을 전하며, 아픈 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나눔이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e파란재단이 아동 출판 전문기업 예림당과 협력해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도서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8월 4일 서울 성동구 예림출판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이뤄졌다. 예림당은 이날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약 8천2백만 원 상당의 도서 2만2천여 점을 기부했다. 기부 도서는 인기 아동 도서인 ‘Why?’ 시리즈와 카카오프렌즈 직소퍼즐 등으로 구성됐다.기부된 도서는 홈플러스e파란재단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혜 대상은 이달부터 개최되는 ‘제23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참가자와 홈플러스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다.홈
하나은행이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는다.하나은행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이 나눔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제도를 활용해 사후 재산 기부를 희망하는 기부자들에게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안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부처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사후 기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양 기관은 유산 기부자 유입 경로를 다각화하고, 사회적 가치
유한양행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 1억5000만 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 물품은 경기, 경남, 충남 등 수해 피해가 큰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과 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전달된다.이번 지원은 수해 이후 악화된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세정과 살균에 특화된 제품들로 구성됐다.기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통계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 전국 식중독 발생 건수는 310건, 환자 수는 약 55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 대비 증가한 수치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최아름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습도와 기온이 높을수록 세균과 바이러스가 빠르게 증식해 식중독 위험이 커진다”며 “특히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대표적 식중독균은 식재료를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주의해야 할 식재료... 생달걀과 덜 익힌 육류여름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균은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이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우주여행방’이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한국소아암재단에 1176만6745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지난달 31일 이뤄졌다.‘우주여행방’은 5년 전 음원 스터디로 시작된 모임으로, 현재 3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발매를 함께 축하하며 그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팬클럽 측은 “작은 정성이 소아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영웅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상임이사는 “임영웅 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질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