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지난 16일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열린 ‘혈관튼튼 만성질환 건강강좌’에서 ‘심장이 달린다-건강한 노년의 첫걸음’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심장과 혈관 건강을 위해 걷기와 달리기 같은 꾸준한 운동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운동은 혈류 개선과 맥박 안정뿐 아니라 심폐 기능 강화, 뇌 건강 유지,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매일 10분 걷기부터 시작하면 주 3회 달리기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며, 달리기가 심장 건강을 키우는 좋은 방법임을 덧붙였다.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제자리 달리기를 함께하며 건강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선천성 난청은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언어와 지능 발달 장애를 예방할 수 있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모든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 청각 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며, 재검이 필요할 경우 생후 3개월 이내 확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난청으로 진단되면 생후 6개월 이내 보청기 착용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남동구는 건강보험이 적용된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검사비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2회 지원한다. 또한 재검 판정을 받은 후 확진 검사를 시행하면
인천시 남동구는 대사성 질환의 위험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사성 질환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강좌는 인천적십자병원 주국환 실장이 진행했으며, 대사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 필요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졌다.주 실장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표적인 대사성 질환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사성 질환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운 만큼 올바른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인천시 남동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구민 건강관리를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뜻하며, 혈관 건강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남동구보건소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 참여형 건강 캠페인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자는 워크온 앱을 통해 15만 보 걷기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또한 9월 2일 인천시청역사, 9월 10일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중심 캠페인을 진행했다.남동구는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마음 건강 키오스크 사용 및 정신건강 정보 전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남동구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마음 건강 키오스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기기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연령별로 적합한 스트레스, 우울, 자살 위험도 등 총 22종의 정신건강 검사를 스스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키오스크의 활용 방법을 직접 안내하며 참여자들이 본인에게 맞는 검사를 선택하고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정신건강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남동구청과 함께 인천약산초등학교 통학로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일, 남동구청과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특별교부금과 지방비를 공동 투입해 추진하는 인천 최초의 학교 통학로 조성사업이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한 선도적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약산초 인근은 현재까지 별도의 통학로가 없어, 학생들과 주민들이 차량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보행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남동구는 학교 내 화단 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협의한 것
인천시 남동구가 노년층 건강 증진을 위해 ‘100세 시대 대상포진 예방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남동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고령층에서 증가하는 건강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인천적십자병원 소속 박미자 간호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의는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박 간호사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발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함께, 면역력 향상을 위한 식생활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했다.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에서 첫 번째로 설립된 노인복지관의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역사와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ESG 경영 선포식이 진행됐으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이로운 시대’, ‘안전한 사회·포용적 성장’, ‘함께 행복한 공동체’라는 핵심 가치가 발표됐다.이날 행사에서 조현 조현난청연구소 원장이 봉사자 중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조현난청연구소는 인천, 서울 목동, 수원 등
인천시 남동구는 효율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이달부터 10월까지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 5회 프로그램(월~금요일)으로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두뇌훈련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감정조절 활동,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자가 검사 운영 등을 진행한다.지난해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게임, 운동, 감정활동 등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한국소아암재단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시기에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으며, 남동구체육회에서 모은 헌혈증 100매는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되었다.인천 남동구체육회는 지난 4월 1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헌혈기부’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체육관 주차장에 정차된 헌혈버스를 이용해 남동구체육회 및 다수의 종목단체 임직원들과 동호인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모았다.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환자 의무기록조사, 환경 검체 검사 시행 중입원환자(2명)에 대한 증상 및 내원환자 전원 증상 모니터링 중입원환자 2명 혈액배양검사 결과,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 검출돼 관련조사 진행중질병관리본부는 9월 3일(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N의원에서 수액주사를 투여받은 환자 2명에서 수액 투여 후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9월 4일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즉각대응팀을 파견하여 인천시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즉각대응팀은 증상발생 환자의 의무기록을 확보·분석 중이며, 해당 의료기관 환경검체를 채취하여 질병관리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인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