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54곳에 공기살균기 189대를 설치하며,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구비 8천9백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에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정성과 살균 효과가 입증된 공기살균기를 보급했다.해당 기기는 공기 중 폐렴균, 독감 바이러스,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의 실내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서구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에 방역 안전관리 물품, 냉난방비, 아동 간식비를 지원하고, 보육 교직원 대상 연수와 교육 등을 통해 보육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광역시 서구청은 오는 5월 말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도배, 장판,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등 기초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넘어,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까지 확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구청은 올해 총 4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350가구는 자체 예산을 통해, 나머지 50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아동 가구에는 책상과 의자 제공, 아동 선호 벽지 시공 등을 통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냉방기기 지원도 강화된다. 서구는 매년 배정된 수량의 2.5
대구 서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의 구강 건강에 초점을 맞춰 틀니 사용자의 올바른 관리법을 안내하고,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구강보건의 날 특강으로 ‘틀니 관리 이렇게 하세요’ 강연이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서구보건소 5층 건강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강연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박광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틀니 사용 시 주의사항 및 관리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참석자에게는 전문가에 의한 틀니 세척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이와 더불어 서구보건소는 6월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대구경북 지역암센터와 협력해 폐암 고위험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암 예방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서구에 거주하는 폐암 고위험군(흡연 경력 30갑년 이상, 만 54세~74세 미만)의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폐암 검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 목적은 암의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에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구는 대구시 내에서 폐암 발병률 1위, 흡연율 2위, 폐암 검진율은 9위로 나타나 폐암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서구보건소는 지역 통·반장을 포함한 17개 동 주민 리더들을 대상으로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으로부터 ‘제30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구민상은 서구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하고 희생적인 봉사정신을 가진 후보자 총 8명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20개의 진료과, 40여 명의 전문의를 통한 수준 높은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대구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금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코로나19 검사와 확진 환자 격리 치료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