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5일 한미약품과 ‘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양 기관은 의료 현장 수요에 맞춘 공동연구 추진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보유한 시설과 인력,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와 학술 성과 창출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특히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임상 적용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목표로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협약 후 한미약품 데이터전략그룹 김하성 그룹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연구 활용 절차’를 주제로 의료진
이상봉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교수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예방과 환자 치료·관리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2022년부터 대전 동구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와 치매사업관리위원회 외부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치매 대응 역량 강화와 어르신 건강 증진에 힘썼다. 또한 치매사례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치매 진행 예측과 연관 질환 검토를 바탕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주도하며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이상봉 교수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환자 지원까지 치매 관리 전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
김영율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박종범 의정부성모병원 교수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AO Spine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교수팀은 ‘인체 추간판 세포에서 영양결핍이 세포 사멸과 자가포식(오토파지)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활용한 추간판 퇴행 치료 전략’ 연구로 주목받았다. 특히, 혈청 결핍이 추간판 수핵 세포에서 자가포식과 세포 사멸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발견은 척추 퇴행성 질환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AO Spine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의 척추 전문의가 활동하는 대표적인 척추 학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과 ‘연명의료결정제도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인식 확산과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대전성모병원 장기이식운영위원회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공동 주최하고, 병원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했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을 찾은 환자,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조직기증 상담, 생명나눔·연명의료 관련 OX 퀴즈, 사전
정인철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이 다빈치 Xi 로봇수술 4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7개월 만의 성과로, 자궁근종부터 자궁암, 난소종양, 자궁탈출증까지 다양한 산부인과 질환에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특히 의정 사태로 전공의가 부족한 상황과 지방 병원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로봇수술은 손떨림 없는 정밀 수술과 입체적 시야 확보로 고난도 암 수술과 최소침습 수술에 효과적이며, 부작용과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대전성모병원은 늘어나는 로봇수술 수요에 맞춰 수술 범위를 꾸준히 확대 중이다. 정인철 센터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병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것이다.평가지표는 전문 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률, 중증환자 비율, 교육상담 실시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수술 후 재입원율 등 구조·과정·결과를 포함한 1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대전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6.72점(전국 평균 88.13점)을 기록하며 유방암 진료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입증했다.강전용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입원환자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원내 동행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의사소통이나 이동이 어려운 환자 등이 병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 항목은 진료실·검사실 안내, 병실 이동, 키오스크 사용 도움 등이다.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전시 중구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동행 전담인력 4명을 배치했다.강전용 병원장은 “처음 병원에 오면 젊은 사람도 복잡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취약계층에겐 병원 이용이 더욱 부담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30일 오후 5시 중구 문화동 대사신협에서 ‘건강 증진과 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전용 병원장과 인세종 대사신협 이사장 등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신협 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 10명 이상인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은 일상생활 중 감염돼 입원 48시간 이내에 진단된 폐렴을 의미한다.대전성모병원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 도구 활용, 객담 배양검사 처방,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8시간 이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 등 진료과정 5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100점을 받았다.또한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8일 오후 12시 30분 병원 9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진료부 환자경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를 앞두고 환자 중심 진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교육에는 최은석 재활의학과 의무원장, 권종범 심장혈관흉부외과 진료운영부장 등 진료부 교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진 대구파티마병원 고객행복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공감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입니다’를 주제로 실제 환자경험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의료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했다.최은석 의무원장은 “환자경험평가는 환자와 의료진 간 의사소통과 치료 과정에 대한 평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3일 오전 호스피스병동에서 입원 환우와 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배재대학교 간호학과 봉사 소모임 ‘날개없는 천사, 익투스’가 음악 봉사에 나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너의 의미’, ‘깊은 밤을 날아서’, ‘신호등’ 등 8곡의 노래를 열창, 병동에 온기를 더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익투스’ 소속 학생들은 또 녹음하는 인형과 직접 쓴 손카드를 호스피스병동에 전달하고, 예비 간호사로서 환우와 보호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방사선 암 치료장비 ‘바이탈빔(VitalBeam)’ 도입 3년 만에 누적 3만건의 치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바이탈빔’은 지난 2021년 12월 대전성모병원이 도입한 최신 방사선 치료 장비다.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며,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암 부위에 방사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지원한다. 이번 기록은 짧은 기간 내에 지역 암 치료 역량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방사선 치료는 수술, 항암제와 함께 대표적인 암 치료법으로, 수술 후 재발 방지, 항암 병행 치료, 전이암 증상 완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대전성모병원은 유방암, 폐암,
이상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가 한국인 중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비만대사외과학회(Asia-Pacific Metabolic & Bariatric Surgery Society, APMBSS)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이상권 교수는 최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아시아태평양 비만대사외과학회 및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8대 회장으로 취임, 2028년까지 3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 교수는 국내 비만대사수술의 선구자로 지난 2003년부터 비만대사수술을 시작했으며,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회장,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APMBSS 임원 및 부회장을 맡아 이번 학술대회의 한국 유치에 기여했다. 이상권 교수는 “국내 비만대사수술
한지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58회 대한소아신경학회 연례 심포지엄 및 제1회 동아시아 소아신경학 학술대회에서 최다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다 논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며 학회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지윤 교수는 지난 1년간 소아신경학 분야에서 총 9편의 논문을 SCIE급 저널에 발표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표적인 연구로는 SCIE급 학술지 ‘Biomedicines’에 게재된 ‘청소년기 발병 뇌전증의 임상 및 유전적 특성: 국내 단일 기관 연구’ 논문으로, 유전검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 접근의 가능성을 제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0일 오전 호스피스병동에서 병동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한 한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가 특별 연주자로 나서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감동을 전했다.연주된 곡들은 ‘아베마리아’, ‘마이웨이’, 찬송가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등으로, 첼로와 플루트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병동에 울려 퍼졌다. 김노엘 연주자는 "투병 생활로 지치고 힘든 아버지와 병동의 환우들, 그리고 간병하는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위로와 쉼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특히 아버지의 신청곡을 연주하는 동안 아버지가 박수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원목실은 8일 오전 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사회사업팀은 지역사회 무료 급식소인 ‘대전 성모의 집’을 찾아 물품 후원을 비롯 배식 지원 등 노력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는 비누 카네이션과 편지를 전달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5월 가정의 달 연휴와 어버이날 모두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
이진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회관에서 열린 ‘2025년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진석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산업재해 상병 평가 및 산업재해 근로자의 진료 기간, 산업재해 보상금 판정 업무 지원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한편 2000년부터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척추질환, 디스크, 두부외상, 뇌종양, 뇌혈관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병원 1층 로비에서 ‘우리 함께 건강해요’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전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체험부스가 운영돼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 의식 향상과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주를 건강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 강전용 병원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본원의 이념인 복음적 사랑과 전인치료를 실천하기 위해 애쓰는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환자와 보호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4일 대전가톨릭 사회복지회 대전·세종지역 위기임산부 상담기관과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안전한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사회 내 지원이 필요한 위기임산부와 아동 추천 및 연계, 기관간 업무 관련 사례 공유 및 상담 지원, 보호 대상자의 복지·권리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유지 등을 실행, 위기 임산부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강전용 병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고 안정된 양육 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1일 원내 취약계층 환자 지원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교직원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성모병원은 혈액부족 상황 해소와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매년 교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서 등 각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헌혈을 마친 교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대전성모병원에서 수혈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직원의 참여와 관심이 헌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