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 10명 이상인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은 일상생활 중 감염돼 입원 48시간 이내에 진단된 폐렴을 의미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제공)
대전성모병원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 도구 활용, 객담 배양검사 처방,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8시간 이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 등 진료과정 5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100점을 받았다.

또한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사망률 등 진료결과 모니터링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6회 연속 최고 점수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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