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자살예방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정읍시는 지난 17일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년 정읍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살예방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위원 임명식과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정읍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내용 공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현안과 기관 간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정읍시 자살예방위원회는 손희경 정읍시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김용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성백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릉시가 지역 의료계와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진료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회장 김남동), 강릉시치과의사회(회장 박민)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강릉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보다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시는 본 협약을 통해 구강진료 지원의 기본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구조를 갖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과 함께 강릉시착한의원연합
부산시는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김형준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전략본부장, 조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를 통해 세정그룹,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한 차량 11대를 전달한다. 지난해 전달된 차량 11대에 이어 추가 확보된
홍성군 홍동면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면에서는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웃살핌 봉사단은 주민 밀착형 탐방과 생활 관찰을 통해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기관과 즉시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마을 내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돌봄 체계로의 연결까지 확대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최근에는 지적장애가 있는 주민이 길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이웃과 마을이장이 직접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복지팀과 협력해 의
부산시가 심뇌혈관질환 재발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1에서 5개 종합병원과 심뇌혈관질환 재발방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부산보훈병원, 삼육부산병원, 센텀종합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비에이치에스(BHS)한서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참여한다.시는 지난 2월 관내 심뇌혈관질환 특화 17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교육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해 지난 5월 5개 협력병원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4개 병원은 뇌혈관 또는 심혈관 특화 '참여형' 병원으로, 삼육부산병원은 두 질환을 모두 포괄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인천서부경찰서, 서구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아동학대 피해자의 정신건강 치료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8일 인천서부경찰서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제성모병원, 인천서부경찰서, 서구청,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으며, 정신건강 치료 및 의료비 지원(국제성모병원), 피해자 보호 및 사후관리(서부경찰서), 사회적·경제적 지원(서구청),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통해 학대
현대자동차는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자연환경복원 ESG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한국환경보전원, 아산시와 함께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물적 자원 등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업장 인근의 충남 선장면 군덕리 773-2일원으로 선정됐다.현대자동차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축구장 면적의 약 1.3배 크기인 9,000㎡ 공간에 수서생물원, 철새관찰대,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해 생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자연환경 복원 이후의 유지관리를 담당한다.현대자동차는 향후에도 사업장 인근지역의 생
속초시와 대한아동병원협회는 5일 속초시장실에서 속초시 소아진료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첫 간담회를 갖고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아동병원이 없는 곳인데 이 중에서도 속초시는 5곳의 소아청소년 의원과 속초시의료원의 공중보건의들의 소청과 진료를 전담하는 데 그쳤다.이병선 속초시장은“필수 의료인 소아의료에 매우 취약한 도시로 지역완결형 소아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자신의 공약 사항”이라며 “앞으로 이번 열린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소아 진료 민관 합동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통해 속초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과 성장을 위한 환경이...
사노피의 한국법인 백신사업부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가 서울시 주관 ‘2022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사노피가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의료·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 ‘헬핑핸즈(Helping Hands)’를 진행하며, 민관 협업사업을 통한 공중 보건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민관협력을 실천한 우수 기관(개인 및 단체)을 발굴, 표창하여 시정 참여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상이다.사노피는 2011년부터 서울시, 서울의료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관...
보건복지부와 ㈜LG,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는 5월 10일(금)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이하 IT챌린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IT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청소년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진학 및 취업 등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그간 LG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2011년부터 함께 매년 추진해온 국제개발협력사업이다.특히 2014년도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지난 해 까지 약 20개국 2,184명의 장애청소년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25~11.29, 부산) 개최를 계기로 부대행사 및...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이마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손을 잡았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보건복지부와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3자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3자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향후 3년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 3만 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협약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는 ㈜이마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재단의 마스크 지원 대상 선정에 협력할 것이며, ㈜이마트는 자사 자체상표 상품인 ‘노브랜드’ 황사 마스크(KF80)를 3년간 약 100만 개(1인당 연간 30개)...
보건복지부는 「남북 보건복지 민관협력 포럼」제1차 회의를 12월 27일 목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향후 남북 간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협력에 관심있는 민간단체, 직역단체, 정부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활성화하여 상호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제1차 회의에는 대북 지원 민간단체를 비롯하여 주요 직역단체, 학회, 전문가, 정부 유관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전우택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은 효과적 남북협력을 위한 다양한 수행 주체의 역할 및 협력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리 황택상)은「음주조장환경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2월 2일(금)에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사회는 하루 평균 13명이 음주로 인해 사망하고, 음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9조 4천억원(‘15년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이를 정도로 알코올*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협의체 운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음주조장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협의체는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한국광고학회,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등 중독․보건·광고 관련 학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립암센터 등 연구기관, 한국소비자연맹 등 청소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항생제 등 유해물질 오염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산물 생산단체와 함께 굴, 광어 등 겨울철 국민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지도·점검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8년 1월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생산단체 : 수협중앙회 및 전국 91개 회원조합안전성 검사는 최근 3년간 부적합이 발생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어류와 새우류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물질 ▲바다 물고기와 해조류는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패류(굴 등)의 경우 유해미생물(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중금속의 오염여부를 조사한다.검사 기관은 생산단계는 지자체(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항생제 등 유해물질 오염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산물 생산단체와 함께 굴, 광어 등 겨울철 국민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지도·점검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8년 1월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생산단체 : 수협중앙회 및 전국 91개 회원조합안전성 검사는 최근 3년간 부적합이 발생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어류와 새우류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물질 ▲바다 물고기와 해조류는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패류(굴 등)의 경우 유해미생물(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중금속의 오염여부를 조사한다.- 검사 기관은 생산단계는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