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우즈베키스탄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교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카밀로바 이로다(Kamilova Iroda) 산부인과 교수와 가도예바 딜쇼다(Gadoeva Dilshoda)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윤주희 산부인과 교수의 로봇수술, 김수진비뇨의학과 교수의 요실금 수술 등을 참관하며 성빈센트병원의 고난도 수술 술기를 현장에서 직접 익혔다. 또한 주요 진료 공간을 둘러보며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체험했다.카밀로바 교수는 “이전 연수가 임상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돼 다시 방문하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진료한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항목은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 객담 배양 검사 처방,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8시간 이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성빈센트병원은 종합점수 98.1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82.9점)을 크게 웃돌았다. 2014년 첫 평가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이 외에도 성빈센트병원은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방사선 노출과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응해 환자 안전과 검사 질 향상을 목표로 처음 도입됐다.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의원급 이상 1694개 의료기관의 CT·MRI·PET 검사 수행 현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주요 지표는 조영제·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 프로그램 사용 여부, PET 판독 전문의 참여율, 방사성의약품 적정 투여율 등 총 14개 항목이다.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9.0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67.6점)은 물론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을 각각 방문해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가 목표다.세 기관은 탄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계 진료 시스템 개선과 전문 의뢰·회송 활성화에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전달체계를 안정시키는 게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반이 되길 바라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장영록 안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8일 평택성모병원과 의료법인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 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세 병원은 앞으로 연계 진료시스템 개선, 전문 의뢰·회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안정적인 의료체계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성모병원 박현철 진료부원장은 “지역 환자 진료의 연속성과 의료 전달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PMC박병원 박진규 이사장도 “상급종합병원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1일 의료법인 녹산의료재단 동수원병원,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을 방문해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며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성빈센트병원과 세 병원은 앞으로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계 진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프로세스 개선과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핵심진료협력병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대표 상급종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7일부터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심층진찰’은 중증이나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15분 이상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전문 진료 서비스다.이번 시범사업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이비인후과, 종양내과, 재활의학과, 노년의학클리닉(가정의학과·내과) 등 7개 진료과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진료 대상은 각 진료과 기준에 따라, 담당 의료진이 심층진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초진 환자다.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희귀질환 환자에게 보다 밀도 있는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 중심의 적정진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7일,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협약식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윌스기념병원에서 열렸으며, 양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진료협력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의뢰·회송 시스템 강화, 환자 중심 연계 진료 프로세스 개선, 협력 기반 확대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병원 간 유기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겐유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77차 일본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JSOG Congress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겐 교수는 ‘임신 초기 태아 구조의 식별 및 분류를 위한 딥러닝 기반 기술’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학술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연구는 박인양·홍수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삼성메디슨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임신 11주~13주 사이 산모 925명의 초음파 영상 2만여 장을 수집해,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공한 뒤 딥러닝 모델(YOLACT)을 적용해 분석했다.그 결과, AI모델은 957장의 테스트 영상 중 98.4%를 정확히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1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와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두 병원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병원의 유기적 협력 강화와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의료의 중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덕원 수원병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15곳의 2023년 8월∼2024년 1월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평가지표는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정신요법, 개인정신요법) 실시횟수(주당), 재원·퇴원환자의 입원일수_중앙값(조현병·알코올장애·정동장애), 퇴원 후 30일 이내 낮병동 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11월까지 최대 2억 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AI기반 뇌영상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치매 정밀 치료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엄유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책임연구자)를 필두로 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의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 솔루션을 이용해 치매 치료제 처방의 정밀도를 높이고, 치료제의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연구팀은 AI 기술과
윤주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료부원장이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윤주희 진료부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윤 진료부원장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보건 의료 위기 상황에서 비상진료TFT 위원장을 맡아, 성빈센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응급의료 체계 유지, 중환자 치료와 관리, 급성기 질환 치료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또한, 정부가 추진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진료 지원 간호사
윤재승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노인 당뇨병 환자의 맞춤형 관리 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윤재승 교수는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연구사업에 선정돼, 1년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노인 당뇨병의 적정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임상 연구 프로토콜 개발'을 수행하게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임상 프로토콜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노인의 생활 습관 개선과 혈당, 대사지표의 관리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
유니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와 김형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팀이 미국의학협회 공식 학술지 ‘JAMA Surgery’에서 선정한 ‘2024년 조회 및 다운로드 TOP 3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발표한 연구 “Plastic Wound Protector vs. Surgical Gauze for Surgical Site Infection Reduction in Open GI Surgery”에서 상처보호기의 복부 수술 후 상처감염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해당 논문은 23,471회의 조회 및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3위에 선정되었고, 국제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 연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 및 전국 8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최근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소풍’ 행사를 병원 내 수녀원 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병실에서 긴 시간을 보내온 환자들이 가족, 의료진과 함께 봄꽃이 만개한 정원을 거닐며 자연의 따뜻함과 정서적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휠체어 산책을 함께하며 꽃과 햇살을 만끽했고, 다양한 게임과 포토타임, 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수도자들도 행사에 함께하며 의료적 돌봄을 넘어선 따뜻한 지지와 나눔의 시간을 만들었다.강이진 페트라 수녀는 “오랜 투병에 지친 환자와
임정수 콜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임정수 콜베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병원장은 윤승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강전용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병원장과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을 지목했다.임정수 콜베 성빈센트병원장 수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경기도 중 처음으로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종류 중 하나로,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생성돼 심실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뇌졸중이나 심부전의 발생 위험이 높아,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시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성빈센트병원에 도입된 펄스장 절제술(PFA)은 심방세동의 최신 치료법 중 하나로, 전기장을 이용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심장의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기존의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냉각풍선도자 절제술과 달리 열이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양질의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기존의 101병동과 조혈모세포이식(BMT)병동을 하나의 병동으로 통합하고 무균시설 업그레이드 등의 치료 환경 개선을 진행했으며, 91병동의 입원 시설 및 환경을 재단장했다.특히, 최신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무균치료실을 6병상으로 확충하고, 준무균치료실 8병상을 신설해 중증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감염 관리와 면역 회복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무균치료실은 첨단 공조 시스템과 HEPA 필터를 적용한 양압 시스템을 통해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며, 조혈모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 선수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신유빈 선수가 성빈센트병원에 기부금을 기탁한 것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기부는 신유빈 선수가 에스와이코스메틱스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받은 모델료 중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에스와이코스메틱스도 신유빈 선수의 뜻에 기꺼이 동참했다.이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7일 신유빈 선수, 김중환 에스와이코스메틱스 대표, 임정수 성빈센트병원장 콜베 수녀, 정진영 의무원장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더불어 성빈센트병원은 신유빈 선수와 김중환 에스와이코스메틱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