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대구광역시에 6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를 설립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투자로 대구·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로켓배송’ 서비스의 권역 확장과 배송 속도·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2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와 스마트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오는 11월부터 운영 예정인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내에 약 61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만 5,000㎡(약 2만 2,700평) 규모로 건설된다. 이를 통해 8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쿠팡은 대구 시민을 우선 채용해
KB금융그룹이 수원도시재단, 한국데이터뱅크와 손잡고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오늘 밝혔다.수원도시재단은 ‘상권활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KB금융은 수원시 전체 44개 행정동의 소상공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KB금융은 계열사가 보유한 특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행정동별 소득·금융자산 현황, 금융자산 변화 추이, 매출 패턴, 개·폐업 지수, 상권 회복탄력성 등을 분석한다. 여기에 ‘수원페이 데이터’를 접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캐시노트’에 전용 상품관 ‘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를 신설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 밝혔다.‘우리은행 사장님 라운지’에서는 WON기업정기예금, 우리OH!클릭대출, 우리더모아사업자통장 등 소상공인 특화 상품뿐 아니라 주택청약저축, 개인형IRP 등 일반 고객 대상 금융상품도 제공된다. 또한 알뜰폰 서비스인 우리WON모바일 가입도 가능하다.캐시노트 상품별 화면에서 ‘상품 가입하러 가기’를 누르면 우리은행 홈페이지나 우리WON뱅킹 앱으로 연결돼 가입할 수 있다. 개인형IRP와 우리WON모바일 신규 가입 시 우리은행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참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과 ‘IBK소상공인 119plus-up’으로 구성돼,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을 줄이고 경영 정상화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IBK소상공인 상생 재기지원’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은행이 선제적으로 선정해 연체와 부실화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9월 1일 최종 선정된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70억원 규모의 채무를 조정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연 2~4% 수준의 대출금리 조정,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경영 정상화 계획 수립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NH소상공인컨설팅’ 서비스를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인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회계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과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NH올원뱅크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컨설팅은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입지와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상권분석’, 비용 절감과 자금 조달 방안을 제시하는 ‘재무관리’, 근로계약서 작성과 취업규칙 수립을 지원하는 ‘인사·노무’ 외에도 세무, 마케팅, 위기관리, 프랜차이즈 등 폭넓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1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센터는 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 형태로 조성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주요 시설은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공유오피스)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앞서 1호점은 지난 7월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문을 열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특히 2호점 내 스마트워크 공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 및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폐업 이후에도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하나은행은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지 3년 이내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 교육, 건강검진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포용금융 모델이다.우선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는 전문 회계사가 직접 부가세·소득세 신고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양수도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 유의사항과 절세 방안을 컨설팅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폐업 절차, 자산 정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총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 및 보증료 부담을 덜어주는 비용지원, 기업가형·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을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의 매출 관리 및 증대를 돕는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특히 매출지원 부문에서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를 통해 카드 매출액,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 매출 관련 정보를 KB스타뱅킹에
하나은행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를 위한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을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2000억 원이며,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손님이다. 사업자당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자금 수요 변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제공하며,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없어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줄인다.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
하나은행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계획됐던 500개 사업장 대상 규모에서 1,000개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지원 대상은 전국의 소상공인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기 구매 및 렌탈 비용을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맞춤형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은행은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를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하는 방식이다.이 프로그램은 총 100억 원 규모로, 약 2만 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7월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금융지원에 나선다.신한은행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오늘 밝혔다. 협약은 전날인 29일 체결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둔 가맹점주에게 최대 3억원 규모의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플랫폼 ‘땡겨요’와의 가맹점 협약,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 금융지원 모델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 데이터와 수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약 7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비대면으로 2조 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슬로건 아래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대면 금융지원, 비용지원(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대면채널 금융지원(기업가형·프랜차이즈형 소상공인 대상), 매출지원으로 나뉘며,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부문은 ‘비대면 금융지원’이다. 이는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비대면 소
신한은행이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점주를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서울시에서 음식점업을 운영하고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또는 자치구 내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금융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재원 16억 원을 특별 출연했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는 대출 금리 연 2.0%포인트를 지원해
하나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한다.하나은행은 2025년 하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37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상반기 출연한 565억 원(보증한도 9028억 원)에 이은 추가 조치로,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보증비율 90% 이상의 우대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지원은 자금 조달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폐업하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경영 지원에 나섰다.국민은행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오늘 밝혔다. 해당 센터는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컨설팅 거점으로, 경영·정책·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이번 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운영되며,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 및 지원사업 안내,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개소식에는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국민은행은 이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은행은 오는 7월 14일,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금융권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는 보증서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전용 카드다. 보증료나 연회비 등의 금융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카드 발급 대상은 전국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며, 이용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이용 기간은 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 단위로 연장되며 최대 5년까지 가
성주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환급해주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 원 이하였던 지원 기준을 3억 원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신청은 온라인 ‘행복카드.kr’ 또는 읍·면사무소, 경상북도경제진흥원(구미)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순서는 온라인 등록 순으로 결정되며, 이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
IBK기업은행이 제주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 카드’를 출시한다. 이 카드는 지난 6월 30일 체결된 3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 카드’는 보증서를 기반으로 한 기업 신용카드로, 제주도 내 개인사업자 중 제주신용보증재단의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자가 발급 대상이다. 카드 한도는 500만 원이며, 1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이 카드는 사업 관련 물품 구매 등 업종 관련 사용처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자 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면제되는 점이 특징이다. 실질적인 운영자금
하나은행이 중동 지역 분쟁 격화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과 이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 11조 3천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은행에 따르면,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환율, 유가, 금리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3일 오전에는 임원진 회의를 소집해 수출입기업 및 중동 진출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책을 마련했다.이번 금융지원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에 2조 원이 신규 투입된다. 또한 기존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