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25분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 개원의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신경과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신경과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면장애, 뇌졸중, 경동맥 협착, 이상운동질환, 치매, 감각이상, 두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과 진료 협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일산백병원 신경과 교수진과 삼성서울병원 박혜리 교수가 참여해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진단·치료법을 소개한다.주요 강의는 렘수면행동장애 진단과 치료(배희원 교수), 혈전용해제 비교(tPA vs 테넥테플
곧바로병원이 뇌신경 질환 전문 치료를 위한 뇌신경센터를 개소하고, 구본국 신경과 전문의를 초빙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하는 뇌신경센터는 두통, 어지러움, 손발 저림 등 신경계 이상 증상부터 뇌졸중, 뇌경색, 말초 신경 질환, 치매 등 다양한 뇌신경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의료 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증가하는 뇌신경계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본국 원장은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한 신경과 전문의로,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해 왔다. 특
유유제약이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신경과 질환 최신 지견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유유제약 뇌·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생약성 항우울제 ‘노이로민’ 등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개최됐으며 주요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의들의 강연 및 Q&A가 진행됐다.임재성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Next Neuroprotective Agent : Differentiating EGb 761®’을 주제로 인지기능개선제로써 타나민(EGb761®)의 신경보호 효과 및 임상적 유용성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서 초기 치료 중요성과 콜린 알포세레이트 대비 EGb 761®’의 풍부한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동래봉생병원이 뇌전증, 수면건강 등 신경계질환 치료의 권위자인 허경 박사를 영입하고, 3월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허경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봉생기념병원, 부산백병원, 분당차병원을 거쳐 예일대학교병원에서 뇌전증학을 연수한 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설 뇌전증연구소 소장을 지냈고 세브란스병원 수면건강센터 소장,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이후 의학전문 프로그램 'EBS명의', 'KBS생로병사의비밀', 'MBC닥터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수면질
서울호호신경과가 3월 말 고덕비즈밸리에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불면증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불면증 등 수면장애 및 수면질환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불면증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수면 질환 중 하나다. 잠을 자고 있지만 피로가 풀리지 않고, 하루 종일 몸이 무겁고 피곤한 증상을 겪는다면 불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밤에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는 행위뿐만 아니라 잠을 자다가 자주 깨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때에도 불면증일 가능성이 높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정신적, 신체적 피로가 제대로 해소되지 못해 만성 피로에 시달리게 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주간 졸음
김태우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신경과 과장이 최근 열린 국제뇌졸증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4, ICSU)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학회에서 김태우 과장은 ‘발열을 보이는 색전성 뇌졸중 환자의 감염성 심내막염 조기 감별을 위한 영상 특성(Imaging Characteristics for Early Differentiation of Infective Endocarditis in Patients with Embolic Stroke Presenting Fever)’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해당 연구는 발열을 동반한 색전성 뇌졸중 환자에서 감염성 심내막염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영상적 특성을 규명한 내용으로 환
김치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난치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위한 금속 나노입자 기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소화기 내에서 만성적이고 산발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위장관 절제 및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발병 요인으로 인해 기존 소염제와 항체 면역억제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이로 인해 의약분야 연구와 신약 개발 시장에서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현재까지도 기존 약품이 갖는 한계의 대안으로 우수한 무기 나노입자들이 치료제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으나 금속의 체내 축적 및 독성에 대한 우려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4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은 만 40세 이하 신경과학회 회원 중 최근 2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다수 발표한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된다.강성훈 교수는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강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신약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며 “고대구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남기웅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송파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송파학술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신경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신경과학의 발전 및 지평 확대를 목적으로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 만한 연구계획 및 업적이 있는 신경학의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남기웅 교수는 “권위 있는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좀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남기웅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박사졸업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가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 심한 어지럼증이 생겨 고생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고개를 들기조차 어렵고 구토가 날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석증이다. 이석증은 가장 흔히 생기는 급성 어지럼증의 하나로, 귀의 전정기관 안에 있는 이석이라 불리는 탄산칼슘 결정체가 제자리를 이탈하여 발생한다. 이석이 반고리관 안에 유입되면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내림프액이 부적절하게 흐르면서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지속되며 오심, 구토 등을 유발한다. 양성돌발체위현훈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이 정확한 명칭이
온종합병원이 신경과 배효진 과장이 10월 7일 대한신경과학회로부터 급성 뇌졸중 인증의로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특별 심사를 거친 배효진 과장의 뇌졸중 인증의 인증기간은 평생이다.급성 뇌졸중 인증의는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수련을 받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최근 10년 동안 뇌졸중 환자를 응급실 또는 입원 병실에서 100건 이상 진료한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심사해 선정하고, 인증 기간은 대체로 5년이다. 인증의 유지기간이 10년을 초과하거나, 특별 심사를 거친 경우엔 유효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한신경과학회의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는 올해 4월 대한신경과학회 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10월 12일(토) 오후 2시 25분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산백병원 신경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에는 1차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과 질환을 선정, 8개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1부에서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평가 및 관리(신경과 박혜리 교수) ▲약물유발성 파킨슨증, 알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신경과 정수진 교수) ▲아포지단백 E와 알츠하이머병(신경과 이영건 교수) ▲뇌졸중 신경영상(신경과 홍근식 교수) 주제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Q&A로 풀어보는 두통 진료(신경과 박홍균 교수) ▲얼굴 한쪽의 통증 및 마비(신경과 조중양 교수)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재
사물이 갑자기 두 개로 보이면 안과를 가야할지, 신경과 진료를 받아야 할지 헷갈릴 수 있다. 실제로 눈과 뇌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외부로부터 시각 정보를 받아들이는 눈은 시신경으로 뇌와 연결이 되어 있다. 시력저하,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등은 대표적인 시력 이상 증상이다. 추정되는 질환에 따라 찾아야 하는 진료과가 달라질 수 있다.복시는 하나의 물체가 2개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복시는 증상이 한쪽 눈에만 나타나는지, 양쪽 눈에 나타나는지에 따라 그 원인이 다르므로 눈을 하나씩 감아 보면서 어느 쪽에 복시가 발생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복시는 단안 복시, 양안 복시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임성철 교수가 최근 2024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임성철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의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Journal of Geriatric Neurology’에 기고한 논문 ‘위음성 결핵진단검사소견을 보이는 노인 결핵수막염환자(False-negative interferon-γ release assay result in an elderly patient with tuberculous meningitis)’가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결핵수막염은 심각한 후유증과 함께 높은 사망률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 폐외결핵 질환으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결핵수막염 진단의 확진검사인 뇌척수액 결핵균 배양검사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철, 머리까지 지끈지끈 아파온다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질 수밖에 없다.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두통이 생겨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특히 시원한 실내와 무더운 실외를 번갈아 오가는 여름철에는 감기나 냉방병 등으로 인해 두통이 생기기 쉬워 이 증상을 경시하기 쉽다. 그러나 두통이 지나치게 오래 지속되거나 수시로 재발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편이 좋다. 편두통이나 군발두통 또는 뇌졸중 같은 심각한 문제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편두통은 외부의 자극에 뇌가 과민 반응하면서 뇌 혈관이 수축, 이완하며 발생하는 두통을 말한다. 어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이 오는 13일 신경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정부을지대병원 본관 3층 일현홀에서 오후 2시 50분부터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경동맥 협착을 비롯한 치매, 어지럼증, 떨림, 발작 등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들이 최신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동맥 협착, 어떻게 치료하고 언제 전원하나(의정부을지대병원 이동환 교수) ▲알기쉬운 치매 이야기 –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시대를 준비하며(의정부을지대병원 김형지 교수) ▲어지럼의 흔한 원인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조수현 교수) ▲흔히 보는 떨림증의 진료(노원을지대병...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 15일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홀에서 개최한 ‘신경계 필수의료와 급성뇌졸중 인증의 제도’ 공청회에서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응급질환의 국내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공청회는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의료 진료에 대한 병원전단계, 응급실, 중환자실치료 및 심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의 필요성과 안정적 제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공청회에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뿐 아니라 유관학회인 대한뇌전증학회, 대한임상신경생리학...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신경과학회는 공동으로 오는 6월 1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가 참여해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을 비롯해 신경계 응급질환 현황, 신경중환자 치료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권역 심뇌혈관센터와 뇌혈관 인적네트워크사업의 진행 과정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응급환자 적기 이송 및 필요시 전원시스템 개선의 해결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또한, 국내 뇌졸중 치료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의 기반이 되는 뇌졸중 인증의 제도의 도입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대한신경과의사회 새 집행부가 ‘지역의사회 활성화’을 역점 사업으로 두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대한신경과의사회는 2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4년 제40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이 밝혔다.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3월부터 12기 집행부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회장으로는 11대 윤오용 회장이 12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윤 회장은 “신경과 전문의 수는 이제 2천명으로 적으며, 개원의보다 대학병원 등에 소속된 봉직의가 더 많은 것이 특징으로 전국에 조금씩 퍼져있다”고 소개하며 “당면 업무 각 지역역 간의 화합을 위한 활동이 어려웠으나, 이제 집행부 인원이 늘어남에 적극적으로 접점을 넓혀 지역 및 직역간의 격...
애브비는 만성 또는 삽화성 편두통 환자에 대한 아큅타의 편두통 예방 치료의 장기간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 중인 3상, 다기관, 오픈라벨 156주 연장 연구의 중간 분석 결과를 4월 12일 발표했다.전반적인 장기 안전성 결과는 만성·삽화성 편두통에서 알려진 아큅타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되게 나타났고,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분석결과, 월 급성 치료 약물 사용 일수 감소를 비롯한 주요 유효성 평가변수도 개선됐다.하버드 의대 신경과 및 마취과 조교수이자 보스턴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 센터의 종합 두통 센터장이자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사이트 아시나(Sait Ashina) 박사는 “편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