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송도소방서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 소방서 직원들의 트라우마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자에 대한 긴급 출동 및 대응체계 강화, 소방차 활용 지역사회 마음건강 상담 홍보,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예방 및 스트레스 교육과 상담 지원 등이 포함됐다.특히 이달부터 송도소방서의 구급차와 소방차 19대에 ‘마음건강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안산시의 정신건강 마스코트 ‘마인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경연대회인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올랐다. 안산시는 오늘 “전국 30여 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캐릭터가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결과, ‘마인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마인두’는 ‘마인드(Mind)’와 ‘만두’를 결합한 이름으로, 속이 꽉 찬 만두처럼 마음이 힘든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긍정의 에너지로 치유하는 ‘마음건강지킴이’ 캐릭터다. 2020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배재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협업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가톨릭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일 인천성모병원에서 열렸으며, 박이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송태일 인천가톨릭대 총장, 이유진 학생상담센터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청년층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진료 연계, 지역 내 협력기관 네트워크 활용, 공동 상담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자문과 기타 협력사업 등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박이진 교수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중심 캠페인을 진행했다.남동구는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마음 건강 키오스크 사용 및 정신건강 정보 전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남동구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마음 건강 키오스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기기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연령별로 적합한 스트레스, 우울, 자살 위험도 등 총 22종의 정신건강 검사를 스스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키오스크의 활용 방법을 직접 안내하며 참여자들이 본인에게 맞는 검사를 선택하고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정신건강
충청북도 진천군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천군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주요 정신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이나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진단서 보유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학교·Wee센터 의뢰자, 국가건강검진 우울검사(PHQ-9) 10점 이상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시범사업 의뢰자 등이다.소득 수준에
구미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심리지원 플랫폼 ‘마음돌봄공간’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마음돌봄공간’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전용 플랫폼으로, 시민 누구나 접속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 플랫폼은 마인드 네비게이션(맞춤형 정신건강 길잡이), 마음돌봄방법(응급처치 키트), 자가검진, 정신건강정보, 정신건강 상담기관 안내, 메타버스 상담실 등 총 6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생애주기, 스트레스 요인, 정신과적 증상에 따라 개인 맞춤형 정보를 안내하고,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적합한 상담 및 전문기관으로의 연계도 지원한
국립춘천병원은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제3회 정신건강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단체(최대 4명)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 인쇄·옥외, 기타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거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참가자는 작품과 함께 국립춘천병원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다음달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병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상작은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에 맞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 불볕더위에 대비해,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오늘(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시원 키트’는 무더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키트 배부와 함께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도 병행한다. 대상자에게는 안부 확인을 실시하며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또한,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방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3일, 병원 연구동에서 임신준비 디지털헬스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AI 솔루션을 연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정열 산부인과 교수가 개발한 ‘마더세이프 프리미엄 셀프 케어’와 이승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만든 AI 기반 ‘마음결미니’를 결합해 여성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마더세이프’는 임신 준비 여성들이 모바일로 유전질환, 임신중독증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임신준비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유전질환이 의심되면 일산백병원 상담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마음건강ZONE 방문 인증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법과 군포시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포시 내 설치된 ‘마음건강ZONE’ 30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일부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포시정신건강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24일 자살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자살시도중재협상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위기협상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세종시 관내 경찰과 소방 정신응급 현장 전담 인력 2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실제 자살 위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협상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특히 극단적인 감정을 보이는 위기 대상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익혀, 현장 부담을 줄이고 최적의 대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국내 1호 위기협상 전문가인 이종화 CNS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살 위기자 중재법, 적극적 경청과 위기 협상 연습, 실제 상황별 시뮬레이션(연극배우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예술제 ‘마음의 조각을 맞추다 - 내 마음 속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전시는 재가 정신질환자 20명이 약 4개월간 작업한 미술 작품을 통해, 정신건강 회복의 가능성과 사회적 편견 해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산언어심리발달센터 장혜정 센터장의 지도 아래 완성된 이번 작품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낙인을 줄이고, 회복과 사회 통합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신건강복지센터 측은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와 사회적 지지를 통
직장 웰니스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텔러스 헬스(TELUS Health)가 발표한 ‘텔러스 정신 건강 지수(MH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 2명 중 1명은 업무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HI는 세계 각국 근로자의 정신 건강과 웰빙, 생산성 동향을 분기별로 추적하는 지표로, 이번 분기 한국 근로자의 정신 건강이 다른 주요 국가보다 낮은 수준임을 보여줬다. 특히 3명 중 1명 이상은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없고, 여성 근로자의 정신 건강 점수가 평균보다 낮으며, 5명 중 2명 이상은 고립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의 근로 환경에 대한 심층 이해를 바탕으로 텔러스 헬스가 국내 EAP
부천시는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6월 23일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6월 19일까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배포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강좌에서는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의 뇌 발달과 정서적 영향에 대해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강좌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와 함께 청년층 마약류 중독 조기 선별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교 상담센터와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 상담사 등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약류 사용 증가와 낮아지는 사용 연령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2024년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30대가 전체의 60.8%를 차지하며 증가 추세다. 특히 인터넷과 SNS를 통한 마약 거래가 확산되면서 청년층의 마약 문제 심화가 우려된다.교육 내용은 지역사회 중독 치료 체계, 마약류 범죄 사례와 법령, 청년 사용자 조기 선별 및 대응법(SBIRT-ASSIST)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세종충남대병원 위탁 운영)는 11일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와 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종지역 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식 개선 캠페인, 교육, 자살수단 차단 등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한다.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은 “노인 자살 문제는 개인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안정에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
충북 증평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케어365’ 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위기 및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며 효과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최근 우울증과 자살 문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음케어365’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형 조기 발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마음케어365’는 닥터포레스트와 협력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앱 ‘온마음케어’를 통해 대상자의 일상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수화해 관리하는 방식이다.앱은 신체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정서 상태 등 세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위험 신호를 정밀하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LH세종권주거복지지사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종시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정보 공유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LH세종권주거복지지사는 현재 26개 단지, 약 1만3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산,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 정신건강 인식 개선
삼척시보건소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유족의 심리 회복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모임 '마음잇길' 참여자를 모집한다.‘마음잇길’은 자살로 인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은 유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센터는 “우리 인생은 큰 파도를 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휩쓸릴 사람을 찾는 것이다”라는 메시지처럼, 이번 프로그램이 유족 간의 마음을 잇고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망과는 달리 사회적 낙인과 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재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30대 청년층이 겪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에게 조기 개입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해소관(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작은 위로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