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유튜브 시리즈 콘텐츠 ‘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 2의 첫 에피소드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공개했다.‘현대로운 탐구생활’은 자동차가 어렵게 느껴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자동차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현대차의 유튜브 콘텐츠다.지난 시즌 1에서는 과학 인플루언서 궤도, 배우 하석진, 물리학과 교수 김상욱 등이 출연해 과학을 주제로 자동차의 주요 기능과 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석유부터 수소까지 다양한 자동차 에너지원에 대해 다룬 마지막 에피소드 ‘자동차와 에너지’ 편은 누적 조회수 123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시즌 2는 ‘잘 타고 잘 사는 이야기’를 주제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 개발 기업 아이디언스가 동아쏘시오그룹의 ADC 플랫폼 전문기업 앱티스와 차세대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 접합체(ADC)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중 페이로드 ADC는 하나의 항체에 작용 기전이 다른 두 가지 약물을 결합해 종양 이질성과 항암제 내성 문제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정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디언스의 PARP 저해 항암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앱티스의 위치 선택적 접합 기술 ‘앱클릭(AbClick®)’을 기반으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차세대 ADC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후보물질 도출과 전임상 PoC(Proof of Concept) 연
삼성서울병원이 차세대 방사선 치료 기술인 ‘플래시(FLASH)’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인 양성자를 빛의 60% 속도로 가속해 암세포에 쏘아 파괴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적용되는 플래시 치료는 초당 40그레이(Gy/s) 이상의 고선량을 1초 미만의 짧은 시간에 집중 조사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정상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는 게 특징이다.이 기술은 방사선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아직 초기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다.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는 2024년부터 일본 스미토모중공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근 플래시 치료 도입을 앞당기기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아파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지하주차장을 구축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AI 통합 주차유도, AI 주차 관리, AI 전기차 충전 등 세 가지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며, 이를 통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 그리고 주차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는 차량 번호를 실시간 인식해 입주민의 경우 과거 주차 데이터를 분석, 선호 위치나 거주동 인근 구역을 추천한다. 방문 차량은 사전 예약 정보에 따라 최적 주차 위치와 최단 경로를 안내받으며,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홈닉’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관에 설치된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엘리베
서울시가 대기오염과 생활 소음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을 확대한다.상반기에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비율을 10%에서 30%로 높이고, 배터리 교환형(공유형) 전기 이륜차에는 구매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전통·도매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가 신규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현재 개인과 법인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성능과 종류에 따라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하반기부터는 전통시장·도매시장·산업단지 입주 업주에게 20만 원을 더 지급해 수
현대자동차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손잡았다.오늘(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효율적 보훈 행정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대부분 종이 형태로 보관 중인 사료를 OCR(광학문자인식)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이 재생의료 바이오소재 기업 이레텍코리아와 차세대 스킨부스터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라메디텍의 비침습 레이저 약물전달 플랫폼(DDS)과 이레텍코리아의 피부유래 ECM 기반 고기능성 스킨부스터를 결합해, 기존 제품 대비 효능과 전달력을 크게 높인 신개념 피부미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라메디텍의 DDS 기술은 미세 채널을 만들어 피부 손상 없이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정밀 전달하며, 기존 도포나 주사 방식보다 효율성과 안전성, 비침습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이 DDS 기술의 첫 상업화 사례가 될
한국머크 헬스케어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난임 치료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난임 치료 프로토콜 최적화와 결과 예측 모델 개발에 협력한다. 또한, 환자 맞춤형 웹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국제 학술지 및 학회 발표 등 학술 교류도 함께 진행한다.공동 연구는 한국머크 헬스케어 연구원과 분당차병원 의료진이 협력해 수행하며,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엄격히 준수한다.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난임 치료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정밀의료 실현과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 구축에 집중하겠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이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의료·AI 보안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진단 시스템과 AI 분석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의료 데이터 유출, 프롬프트 인젝션, API 취약점 등 새로운 보안 위협도 늘고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의료 특화 AI 기술의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Security for AI'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차의과학대는 병원 및 연구 현장에서
현대로템이 2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글로벌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폴란드 수출용 K2 전차의 조기 생산 계획을 밝히며 향후 수주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화투자증권은 지난 6일 현대로템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현대로템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4,1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8.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8.2%에 달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약 7% 상회한 수치다.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은 폴란드 수출용 K2 전차의 진행률 기반 매출 인식 가속화와 반복 생산에 따른 마진 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삼성물산은 지난 5일 신반포4차 재건축조합과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올해 3월 29일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빠른 협의 과정을 거쳐 불과 4개월 만에 본계약을 성사시켰다.이번 계약에는 삼성물산이 입찰 당시 제안했던 공사비와 금융조건 등 주요 내용이 충실히 반영됐다. 회사 측은 “입찰제안서에 제시된 조건을 그대로 이행하며 조합과의 신뢰를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7개 동 규모의 아파트 1828가구를 조성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해 오는 2028년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 계획 발표를 통해 북미 및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상용차·승용차 시장에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이번 공동 개발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 가능한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등 4종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 상용 밴까지 총 5종이 개발 대상이다.양사는 해당 차량들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 생산·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애플의 차세대 칩을 양산한다. 해당 칩은 아이폰 시리즈에 탑재될 이미지센서(CIS)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애플은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과 함께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서 새로운 혁신적인 칩 제조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이 기술은 전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미국 내 생산을 우선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공장에서 생산된 칩은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제품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업계는 이번 협력의 핵심이 이미지센서에 있을 것으로
함양군 보건소는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고,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구획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 또는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을 부착한 차량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반드시 대상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함양군은 지난해부터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주차증 발급 서비스를 운영해왔
엠서클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수행 병원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이는 ‘웰체크-이지스차트(eghis)’ 연동 서비스를 5일 공개했다.이번 서비스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혈압·혈당 기록, 복약, 교육, 검사 결과 등 만성질환관리 관련 데이터를 평가서 양식으로 자동 정리한다. 의료진은 클릭 한 번으로 심사평가원 제출 서류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최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이 본사업으로 확대되면서 당뇨·고혈압 환자 집중 관리가 강화됐지만, 행정과 인력 부담이 문제로 꼽혔다. ‘웰체크-이지스차트’ 연동은 이 같은 부담을 자동화로 크게 줄여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웰체크 앱
국내 바이오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 옵티팜이 손잡고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을 겨냥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과 옵티팜(대표 김현일)은 지난 7월 30일 줄기세포 기반 췌도 오가노이드와 형질전환 돼지를 활용한 이종장기 이식 기술을 융합한 치료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 기존 인슐린 주입 방식이 아닌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가진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로부터 췌도 오가노이드를 제작하는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당뇨병 마우스 모델
씨엔알리서치(359090)가 오는 27일 첫 공식 웨비나를 연다고 밝혔다. 주제는 ‘표적을 향한 정밀타격, ADC가 여는 항암치료 혁신의 여정’으로, 차세대 항암제인 ADC(Antibody-Drug Conjugate)에 대한 전략과 개발 방향을 다룬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DC는 정밀 항암 플랫폼으로, FDA와 식약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업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이번 웨비나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첫 세션에서는 정용주 MD(씨엔알리서치 정보본부 Medical Advisor)가 ADC의 구조, 작용기전, 유효성·안전성 평가 및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은수 MD가 실제 허가 사례를 기반으로 임상 1상부터 허가까지의 개발
한독은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성분: 미갈라스타트)’의 보험급여 기준이 1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정맥주사 방식의 효소대체요법(ERT)을 12개월 이상 선행한 만 16세 이상 환자만 급여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ERT 없이도 1차 치료제로 갈라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적용 연령도 만 12세 이상(체중 45kg 이상)으로 확대됐다.갈라폴드는 세계 첫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로, 미국 아미커스가 개발하고 한독이 국내에 공급 중이다. 2017년 국내 허가를 받았고, 2019년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현재 4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갈라폴드는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기존 치료와 달리, 환자가 이틀에 한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지난 30일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외상센터, 의무후송항공대를 방문해 군 응급의료체계의 작동 상황과 지원태세를 현장에서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자연재해로 인한 온열질환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군 의무지원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두희 차관은 먼저 국군의무사령부 지휘통제실을 찾아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과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를 보고받고, 의료종합상황센터의 상황조치 훈련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기록적인 폭염 상황에서 장병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의무사는 응급의료지원의 컨트
홈플러스가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 해당 제품은 1.5리터 대용량 제품으로, 균일가 1,000원에 제공된다.이번에 출시된 음료는 ‘심플러스 보리차’, ‘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 ‘심플러스 헛개차’로 구성됐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무당·저당’ 트렌드와 더불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데일리 음료에 대한 수요를 적극 반영한 상품이다.‘심플러스 보리차’는 100% 국내산 볶은 보리와 검정보리를 우려낸 제품으로, 깊고 구수한 풍미가 특징이다. 무카페인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데일리 음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건강한 수분 섭취가 중요한 여름철, 대용량에 합리적인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