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비대면 융합한 외국인 금융상담 특화 서비스 제공

이번 점포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과 해외송금 등의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창구와 함께, 10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화상 금융상담 서비스인 ‘디지털라운지’를 동시에 갖춘 복합형 점포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지역별 외국인 체류 인구와 국적 분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독산동을 두 번째 외국인중심영업점 개점지로 선정했다. 독산동은 서울 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한 지역임에도 외국인을 위한 금융 인프라가 부족했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업점 운영시간은 외국인 고객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유연하게 설정됐다. 대면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은 평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점포 운영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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