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대학생들과 함께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최근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대학생 50명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운영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금융그룹 최초의 홍보대사 제도다. 현재까지 총 1,0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 1,632명이 지원해 33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에 선발된 19기 홍보대사들은 오는 8월 말까지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널리 알리는 활동
신한금융그룹이 AI 전환의 본격 실행을 위한 경영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7월 1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AX(AI 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AI를 실제 경영에 적용하는 실행력을 강조한 자리였다. 생성형 AI 및 AI Agent를 경영 각 부문에 접목해 전사적 실행으로 연결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포럼을 앞두고는 사전 6주간의 AI 몰입 교육과 오프라인 집중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영진은 AI 기술을 현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키워왔다.오전 세션에서는 신한금
삼성카드와 우리은행이 제휴카드 출시를 포함한 금융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성카드는 지난 7월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김이태 사장과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휴카드 개발은 물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삼성카드와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
NH농협은행이 2025년 ‘N키즈 금융학기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은행은 지난 1일 서울 본사에서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인 금융골든벨을 열고, 이번 학기제를 공식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N키즈 금융학기제’는 금융·경제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았으며, 올바른 금융지식 전달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2025년에는 본부를 비롯해 강원, 광주, 대전, 부산, 울산 등 6개 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총 12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32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학기제의 대미를
IBK기업은행이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이하 IIF)에 정식 가입했다. 은행은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금융협회는 1983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글로벌 금융 협의체로, 당시 국제 채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현재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 금융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간 협의체 중 하나로 꼽힌다.특히 IIF는 IMF, G20 등 주요 국제기구와의 정책 연계를 통해 글로벌 금융 규제 및 정책 형성 과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BNK부산은행이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의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하며,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산은행은 지난 6월 30일 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OBDI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제도화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협의체로, 최근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관련 분과를 신설했다. 해당 분과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은행의 참여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부산은행은 디지털화폐 관련 역량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앞서 한국은행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의 집행위원회 및 정기총회를 주재했다.ICAO는 1951년 창설된 농업 분야 국제기구로, 전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에 해당한다. 현재 35개국 42개 협동조합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ICAO의 의장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열린 집행위원회에서는 대륙별 프로젝트 결과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5년도 활동계획과 ICAO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이들 안건에 대한 최종 승인이 이뤄졌고, ‘ICAO 글로벌리더 역량강화 성과보고’도 함께 발표됐다.특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신한 GYC’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약 28주간의 국내외 연수와 체계적인 교육, 그리고 현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7기는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 4개국에 대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출신 청년은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연수생은 약 7개월 동안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
IBK기업은행이 제주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 카드’를 출시한다. 이 카드는 지난 6월 30일 체결된 3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 카드’는 보증서를 기반으로 한 기업 신용카드로, 제주도 내 개인사업자 중 제주신용보증재단의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자가 발급 대상이다. 카드 한도는 500만 원이며, 1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이 카드는 사업 관련 물품 구매 등 업종 관련 사용처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자 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면제되는 점이 특징이다. 실질적인 운영자금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전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전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청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서비스 강화와 문화예술 진흥,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복지서비스 확대 및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추진, 금융·정책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니어 대상 노후 준비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 회장은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추진되는 범국민적 참여 프로그램이다.금융투자협회는 업계 차원에서도 지속가능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부터 회원사 임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자녀 학자금 지원, 취학 전 자녀
IBK기업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6월 30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은행이 추진해온 주요 ESG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것으로, 핵심 이슈 중심의 구조를 갖췄다.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중소기업 성장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우선순위에 있는 이슈들의 성과가 중심 테마로 선정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특히 기업은행은 이번 보고서에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의
NH농협은행 WM사업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농협은행은 지난 6월 30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돕고 우리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이 쌀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이 운용한 ‘농촌사랑 고배당펀드’의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자산관리 전략이 구체적인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박현주 NH농협은행 WM사업부 부장은 “이번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자유적립식 고금리 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KBO 리그 출범 연도인 1982년을 모티프로 삼아, 신한은행과 KBO의 오랜 역사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1982 전설의 적금’은 1년 만기 자유적금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4.7%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7% 금리를 제공한다.우대금리는 신한카드와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이용 실적에 따라 달라진다. 신한카드(신용) 신규 가입 후 3개월 이상 결제 실적을 충족할 경우 연 4.2%,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 이상 사용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6월 30일, 2024년 한 해 동안 그룹 전반에서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18번째 발간본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 아래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을 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그룹 차원의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번 보고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수집·관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초로 작성된 결과물이다.보고서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중장기 전략목표로 설정한 ‘O.N.E. Value 2030’과 ESG
NH농협생명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험금 긴급 지급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오는 9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해당 체계는 2024년 기준 약 99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농업인NH안전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NH농협생명은 온열질환 사고 접수 시 관련 질병 코드를 의무적으로 입력하도록 해 사고를 신속하게 분류하고, 사전 협의를 통한 심사 간소화를 통해 보상 처리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서류심사만으로 보상이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신속 지급이 이뤄지며, 복잡한 사례의 경우에도 사전 조사를 통해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이를 위
BNK금융그룹이 카자흐스탄에서 우리나라 금융사 최초로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았다.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5일, 자회사인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본인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6월 예비인가 승인 이후 1년간의 준비 끝에 거둔 성과다.이번 본인가 승인으로 BNK금융은 카자흐스탄 내에서 소액대출업에서 은행업으로 전환한 첫 번째 국내 금융사가 됐다. 현지에서는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은행업 전환 인가가 약 16년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BNK금융은 2018년 카자흐스탄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양호한 영업 실적을 기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신촌 소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모두비움 ESG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지구를 위한 한걸음’을 슬로건으로 폐전자제품을 수거 및 기부하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이날 캠페인에는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본부장,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폐전자제품을 기부했고, 기부된 제품들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회수 및 재
하나은행이 지난 25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시니어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다양한 자산관리를 필요로 하는 시니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시니어 주거단지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들에게 자산관리와 세무, 상속 등 전문 분야에 걸친 금융컨설팅을 지원하며, 입주 시점부터 생애 마지막까지 맞춤형 금융 설계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금융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우리은행의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별 핵심 이슈와 대응 전략을 상세히 담아 이해관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보고서에서는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최우선 순위에 배치해, 투명한 기업 운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개인정보 보호, 금융소비자 보호, 기후변화 대응 등 ESG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위험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