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라시스, 세계 최초 모노폴라RF 기술 올해 美FDA 승인 추진...열확산 기술로 한계 극복
[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아스테라시스가 세계 최초로 냉매 가스 없이 강력한 쿨링을 구현한 모노폴라 RF(Monopolar RF) 기술을 개발, 2025년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아스테라시스는 차세대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기술과 모노폴라 RF 기술을 융합한 미용의료기기를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인 DCCTM(Diffused Current Control)과 ACCTM(Advanced Cooling Control)은 기존 고출력 장비에서 문제시됐던 열 확산으로 인한 통증과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냉매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강력한 쿨링 효과를 구현해, 시술 중 고출력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스테라시스의 차세대 미용의료기기는 전신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기존 장비가 한계로 지적받던 시술 부위 제약을 극복했다. 홈케어 디바이스와 클리닉 전용 기기 모두를 아우르며 B2C와 B2B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다.

회사는 CoolSoniq 및 Coolfase 등의 제품에 대해 FDA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주요 지역에 대리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국제 미용·의학 학회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집중적인 글로벌 프로모션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스테라시스의 RF 기술은 기존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던 ‘고출력 시 통증’과 ‘쿨링 시스템 한계’를 모두 해결한 혁신”이라며, “FDA 승인을 통한 미국 시장 진입은 물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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