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동맥질환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무부총장, 주웅 병원장,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치료 사례와 수술 노하우를 나눴다.
기념식은 병원의 지난 2년 성과, 흉부·복부 대동맥 질환 치료 사례, 하이브리드 수술실 확대 운영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개원 후 1년 3개월 만에 대동맥 수술 1000례를 달성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동맥 전용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송석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중증·필수의료 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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