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이 자동화 시약분주장비 ‘Geno-N’을 방글라데시 농업유전체 연구기관 BRRI(Bangladesh Rice Research Institute)에 첫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Geno-N 장비뿐 아니라 NX-Duo 자동 핵산추출장비와 전용 추출 키트도 함께 공급됐다. 특히,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LGC와 협력해 개발한 sbeadex™ Lightning 화학 기술이 적용된 추출 키트는 고속 자동 핵산 추출을 가능하게 해 농업유전체 연구 효율을 높인다.

제놀루션 로고 (제놀루션 제공)
제놀루션 로고 (제놀루션 제공)
이 시스템은 고처리량 연구 환경에 최적화돼 BRRI의 쌀 품종 개량과 유전체 연구 정확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놀루션은 시약 분주부터 핵산 추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연구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국가 연구기관과의 첫 해외 협력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GC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생명과학 시장에서 입지를 더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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