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는 AI 기반 CT 분석 솔루션(JLK-CTP, NCCT 등), 뇌 영상 정량화 기술(PWI 등)을 일본 내 의료기관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단기간 내 실질적인 매출이 기대된다.
마루베니 그룹은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로, 크레아보는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자회사다. 일본 의료기기 유통 및 법규에 정통한 전문 인력과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이엘케이의 솔루션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동민 대표는 “일본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뇌졸중 관련 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 내 입지를 넓히고, 글로벌 AI 의료기기 시장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향후 일본 공공병원 진입, 글로벌 제약사 협업 등으로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하며, 일본 시장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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