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지난달 발표한 인적분할 계획을 최종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주 및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신중히 재검토한 결과다.

파마리서치는 “분할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와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소통 부족에 대한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였다”며 “기업 의사결정은 전략적 필요뿐 아니라 깊은 신뢰와 주주 소통이 필수적임을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 로고 (파마리서치 제공)
파마리서치 로고 (파마리서치 제공)
인적분할은 추진하지 않지만, 파마리서치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 확대, 투자 기능 강화와 전략적 M&A 준비, ESG와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기존 경영 전략을 이어간다.

손지훈 대표는 “주주들의 다양한 기대와 의견을 존중하며 주주 친화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적분할 철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마리서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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