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건조는 피부 깊숙한 진피층의 수분과 구조가 무너졌다는 신호다. 단순히 보습이나 유분 조절만으로는 개선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냉방기, 잦은 세안 등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화되고, ECM(세포외기질) 손상까지 겹치면서 진피층 자체가 얇아지고 기능을 잃게 된다.
우리가 흔히 광노화라고 부르는 자외선 손상은 단순한 기미나 잡티, 일광화상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는 피부 속 ECM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변성시키고, 히알루론산을 감소시키며, 만성적인 염증 반응까지 유발한다. 이런 복합적인 손상은 피부를 얇고 탄력 없게 만들며, 결국에는 잔주름, 모공 확대, 피부 처짐, 색소침착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중에서도 엘라비에 리투오는 ECM 구성성분을 직접 보충해주는 무세포동종진피(hADM) 기반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FDA 원재료 등록과 한국 MFDS 등록을 완료했고, 특허 받은 Alloclean Technology를 적용해 제조 과정에서 면역 반응을 최소화해 생체 적합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안전성과 효율성 덕분에 현재 피부과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관 등에서도 ECM 대체재로 활용되고 있다.
엘라비에리투오는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테나신, 성장인자, MMP 조절물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진피층에서 손상된 ECM 환경을 회복시켜 피부의 치밀도와 탄력을 높이고,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동시에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름철 탄력 저하는 단순히 외부 자극 때문만이 아니라, 피부 구조 자체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엘라비에리투오 같은 ECM부스터는 진피 구조를 복원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며,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탄력 잃기 쉬운 여름, 속건조와 진피 구조 손상을 방치하지 말고 속부터 피부를 리모델링하는 ECM 기반 치료로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준비해 보길 바란다.
(글 : 견용석 대구 미도의원 원장)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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