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편의성 모두 고려…1인 가구 맞춤 소포장 구성

이번 신제품은 냉동 제로슈가 매콤제육볶음, 냉동 제로슈가 간장돼지불고기, 냉동 제로슈가 양념소불고기 등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알룰로스 등 대체당을 사용해 일반 양념 대비 칼로리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콤제육볶음은 74%, 간장돼지불고기는 83% 수준으로 칼로리를 낮췄다.
홈플러스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인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상품을 기획했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200~250g 단위의 소포장 3팩 구성으로 간편성과 보관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홈플러스의 인기 양념육 브랜드 ‘생생 양념육’의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전체 양념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전월 대비 23% 증가했으며, 생생 양념육은 같은 기간 각각 32%, 7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초기 물량은 2만 팩으로 확보됐으며, 이달 3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냉동 제로슈가 양념돈육 2종이 각 9,990원, 양념소불고기는 10,990원이다.
홍경훈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제로슈가 양념육은 당과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차별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식탁에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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