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대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방사선 사용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환자 안전과 영상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CT, MRI, PET 검사를 받은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율, MRI 사전 평가율, 전문의 1인당 판독 건수,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실시율, 재촬영률 등 총 14개 항목이 평가 기준이 됐다.

대동병원 전경 (대동병원 제공)
대동병원 전경 (대동병원 제공)
대동병원은 특히 검사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상검사 전반의 안전성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이상윤 영상의학센터 과장은 “영상의학센터는 물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우선으로, 검사 정확도와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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