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나프로임신센터는 19일, 건강식품 및 키즈 화장품 브랜드 남유숙 남유에프엔씨 대표로부터 임신·출산 축하 선물세트 10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된 선물은 자연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부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프로임신센터는 자연(Natural), 가임(Procreative),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나프로임신법’을 기반으로, 여성의 자연 가임력을 회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다. 여성 스스로 주기를 관찰하며 난임 원인을 찾아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남유숙 대표는 2017년 ‘남유네’ 브랜드를 설립한 뒤, 꾸준히 아이보들 제품 수익 일부를 취약계층 아동 치료비로 기부해왔다. 서울성모병원과는 투명한 기부금 관리로 신뢰를 쌓으며, 어린이날·크리스마스 행사와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나프로임신센터 부부를 위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서울성모병원 나프로임신센터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 후 (왼쪽부터) 박인양 센터장, 조미진 프렉티셔너, 남영희 수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 나프로임신센터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 후 (왼쪽부터) 박인양 센터장, 조미진 프렉티셔너, 남영희 수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남유숙 대표는 “아이 탄생은 가정과 사회 모두의 축복이며, 이번 선물이 나프로임신센터 부부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양 나프로임신센터장 교수는 “이번 기부가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더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나프로임신센터장 박인양 교수, 사회사업팀장 남영희 수녀, 사회사업팀 박명신 매니저, 정다운 사회복지사, 나프로임신센터 조미진 프렉티셔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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