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서울대병원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구급함 후원과 도시락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9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종로구 이화동)과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낙원동)에 총 480개의 구급함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서울대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도시락 포장 봉사에도 참여했다. 병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활동”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박도중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서울대병원 제공)
(왼쪽부터) 박도중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서울대병원 제공)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은 “지역사회 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2014년부터 동계 의류, 김장김치, 급식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