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사내 보안 문화 강화를 위한 새로운 슬로건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개개인이 보안 주체임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국가핵심기술 및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기술·물리·관리 전 영역에서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측면에선 24시간 사이버 위협을 감지하는 관제센터와 다층 방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물리적 보안으로는 출입 통제, 기기 반입·반출 관리, 보안 검색 등을 엄격히 적용하며, 내년부터는 업계 중 처음으로 보안용지 시스템을 도입해 문서 유출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정보보호 사내 슬로건 이미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정보보호 사내 슬로건 이미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관리 영역에서는 악성 메일 모의 훈련, 보안 캠페인, 내부 포상 제도 등을 통해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있다. 특히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존 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산업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임직원의 자발적 실천과 체계적인 관리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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