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베룩과 쥬베룩 아이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임(Vaim)이 스킨부스터 라인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쥬베룩은 피부 재생과 볼륨 개선을 목적으로 콜라겐과 지방 생성을 유도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군으로, 기본형 ‘쥬베룩’과 볼륨 강화형 ‘쥬베룩 볼륨(LENISNA)’에 이어 이번에는 눈가 시술에 특화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얇고 민감한 눈가 피부에 적합한 시술 옵션으로 활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쥬베룩 아이의 국내 공식 론칭을 알리는 자리로, 강연과 토론 세션이 마련됐다. 박제영 원장은 “Beyond Juvelook, The Next Evolutio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신제품의 차별화된 장점과 향후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에서 그는 바임과 공동으로 약 1년 4개월간 진행한 임상연구 성과와,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크써클, 눈밑 주름 시술 프로토콜을 여러 미용의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통증을 줄이고 피부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최근 널리 활용되는 미라젯을 이용하면 바늘 주사 없이 약물을 도포할 수 있어, 예민한 눈가에도 안정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다만 눈가는 민감한 부위이므로, 숙련된 의료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술해야 안전하면서도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병원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이미 지난 8월 대한피부항노화학회에서 쥬베룩 아이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과 시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대한피부과의사회와 국제 쥬피터 심포지엄, JULIA 프로그램 및 모나코 AMWC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연구와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쥬베룩 관련 연구 성과를 SCI급 저널에 투고해 게재를 준비하는 등 학술적 기여도 이어가고 있다.
박 원장은 “쥬베룩 아이는 단순히 눈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들이 오랜 시간 고민해 온 피부 노화 전반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임상 경험을 나눔으로써 더 많은 환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