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간호학계 전문가와 교수,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경 학장의 개회사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전인영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 이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Azita Emami 예일대 간호대학장은 기조강연에서 글로벌 건강을 이끌 차세대 간호과학자 양성에 연구·교육·정책 혁신과 간호인 임파워먼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강민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은 학문후속세대 연구자 지원 현황과 방향을 설명하며, 간호학 분야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장연수 연세대 간호대학 연구부학장은 ‘GAINS 2.0’ 연구 아젠다를 소개하며, 글로벌·인구집단 건강, 고령화, 혁신기술, 증상과학 등 4대 핵심 연구 분야를 제시했다. 사회적 요구와 대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전략적 연구 우선순위와 미래 역량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주희 BK21 S-L.E.A.P 교육연구단장은 교육과 융복합 연구를 중심으로 한 간호과학자 양성 전략과 글로벌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현경 학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차세대 간호과학자 양성의 과제와 간호학 미래를 점검했다”며 “연세대 간호대학은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과 연구 혁신을 이끌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대 간호대학, 김모임간호학연구소, BK21 S-L.E.A.P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최하고,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이 후원했다. 논의된 내용은 간호과학 연구·교육·정책 전반에 걸친 혁신 과제를 제시하며, 간호학 지속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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