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열고 환자안전과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모두가 참여해 올바른 환자안전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제는 ‘모든 진료과정에서 환자, 가족, 돌봄자의 참여’로,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보스병원, ‘2025 환자안전주간’ 행사 마무리 (사진 제공=다보스병원)
다보스병원, ‘2025 환자안전주간’ 행사 마무리 (사진 제공=다보스병원)
행사 기간 동안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가로세로 퀴즈, 삼행시·사행시 이벤트 등이 진행됐고, 병동과 외래 등 병원 곳곳에서 찾아가는 퀴즈 이벤트도 열려 환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양성범 이사장은 “환자안전은 병원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기본”이라며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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