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가 ‘2025 한국 콜센터 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KS-CQ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지표로, 매년 약 270개 공공기관 및 민간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종합 평가한다.

금연상담전화는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로, 맞춤형 상담과 함께 7일·30일·100일·1년 프로그램 운영, 전화·채팅·챗봇·문자·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좌)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우)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이 인증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건강증진개발원)
(좌)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우)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이 인증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번 조사에서 금연상담전화는 접근 용이성, 상담 환경, 신뢰성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담사 친절성’ 항목은 99.8점을 기록하며, 상담 품질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헌주 원장은 “이번 인증은 금연상담전화가 20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정보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국민의 금연 성공을 돕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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