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은 희귀 유전질환을 겪는 소아 환자와 가족에게 전문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은 최신 치료 정보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일반 진료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내용까지 폭넓게 다뤘다.
세션은 뇌전증 진단과 치료(김은희 소아신경과 교수),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이해와 접근(원근희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발달장애의 진단과 치료(최자영 소아재활의학과 교수 )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강연 이후 열린 질의응답에서는 환아의 교육, 치료 방향, 가정 내 돌봄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의료진과 보호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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