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2위, 티케이 3위…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Hinews 하이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2025년 9월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수집한 2,905,282건의 브랜드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엘리베이터가 1위,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2위, 티케이 엘리베이터가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2025년 9월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1위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 2025년 9월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1위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이번 조사는 소비자들의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 활동을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합산한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참여지수 365,838, 소통지수 700,881, 커뮤니티지수 671,409를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1,738,127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8월 2,103,877보다 17.38% 하락한 수치다.

2위를 차지한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참여지수 32,841, 소통지수 177,672, 커뮤니티지수 239,061로 브랜드평판지수 449,573을 기록했다. 지난달 445,090 대비 1.01% 상승했다.

3위 티케이 엘리베이터는 참여지수 17,245, 소통지수 135,605, 커뮤니티지수 185,919로 브랜드평판지수 338,769를 기록했으며, 전월 340,621보다 0.54% 하락했다. 이밖에 미쓰비시, 쉰들러, 히타치 엘리베이터가 뒤를 이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5년 9월 엘리베이터 브랜드 분석 결과 현대엘리베이터가 1위를 기록했다”며 “현대엘리베이터는 도시 건축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다양한 승강기 분야에서 빠르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70여 개 국내외 사업장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분석에서 엘리베이터 브랜드 관련 빅데이터는 지난 8월 3,298,784건 대비 11.93% 감소했다”며 “브랜드 소비는 15.66%, 소통은 12.14%, 확산은 10.45%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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