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건 병원장은 개원 초기부터 병원과 함께해온 인물로, 관절과 척추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경영 능력을 갖췄다. 그는 이번 취임을 통해 병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취임사에서 김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맞춰 ERCP 도입, 심뇌혈관센터 설립, 항암 치료 시스템 구축, 관절 전문 종합병원 지정 등 구체적인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병원은 여러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처럼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환자에게 진심 어린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