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동아에스티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회사는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동아에스티는 1977년 국내 첫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1985년 KGMP 적격 기업 선정, 1990년 첫 국산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연구 성과 보호를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자들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ST 제공)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ST 제공)
이번 표창은 GLP-1 이중작용제 비만치료제 ‘DA-1726’, MASH 치료제 ‘DA-1241’,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 등 글로벌 진출 성과를 창출한 동아에스티의 R&D 환경이 인정받은 사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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