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최근 담양 월산물구십리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암생존자 디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재발 두려움 이론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생존자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 강화를 위해 이론 교육, 국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암생존자 디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국악 프로그램 진행 모습.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암생존자 디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국악 프로그램 진행 모습.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인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암생존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는 등 디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조 모임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생존자 재발 두려움 이론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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