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서울 지역 초등학생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아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구강 청결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강 관리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동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한 치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동아제약은 매월 둘째, 셋째 주에 서울 소재 아동센터 26곳을 순회하며 약 280여 명의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교육은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칫솔 관리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가그린’, ‘조르단 칫솔/치약’ 등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포함된다.

동아제약, 아동 구강 건강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 전개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 아동 구강 건강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 전개 (동아제약 제공)
교육 현장에는 어린이용 가그린 캐릭터가 등장해 ‘가글송’을 함께 부르며 재미있게 양치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기존 칫솔을 반납한 어린이들에게는 동아제약의 구강용품을 제공해 캠페인 이후에도 꾸준히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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