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현재까지 약 133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았다.
공모전 주제는 ‘나의 영양플러스 이야기’로, 사업 참여 후 변화된 경험, 담당자가 느낀 사업의 의미, 감동적인 사연 등을 자유롭게 담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는 생애주기 중에서도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모전이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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