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CJ MedTech)이 환자 맞춤형 커스텀 어버트먼트 전문업체 올어버트먼트(All Abutment)를 인수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어버트먼트는 구강스캐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어버트먼트 가공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주요 치과 및 기공소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설계부터 제조, 품질관리, 유통까지 전 주기 디지털 보철 솔루션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오른쪽)가 올어버트먼트 인수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지메드텍 제공)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오른쪽)가 올어버트먼트 인수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지메드텍 제공)
이는 지난 3월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 자회사 지디에스(GDS)를 합병한 데 이은 두 번째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정밀 가공력과 디지털 기반 생산 프로세스를 갖춘 경쟁력 있는 치과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졌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는 “올어버트먼트의 현장 밀착형 기술력과 당사의 글로벌 품질 시스템을 결합해 환자 맞춤형 보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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