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전 국민 대상 개방… 은행 거래 여부 무관

이번 무더위 쉼터는 전국 1,037개 영업점(기업전문·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참여해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행 내 대기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 시민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농협은행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바탕으로 은행권 가운데 가장 넓은 범위에서 쉼터를 제공하며, 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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