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 명예대상은 건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고양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에서는 허미나 교수가 대학의 추천으로, 신현진 교수가 병원의 추천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 교수는 “KU 명예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병원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진 교수는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펠로우 멤버로 선출되며 신경안과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 신경안과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 학회에서 학술공로상을 받는 등 학술 활동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병원의 일원으로서 이 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에서 병원과 안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허미나 교수와 신현진 교수는 각기 다른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와 사회적 공헌을 통해 병원의 위상을 높였으며, KU 명예대상 수상을 통해 그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건국대병원은 향후에도 우수한 연구자 양성과 학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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