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안정부터 복지까지, 지역사회 연계 통해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연결 주간’을 선포하고,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연결 주간’을 선포하고, 지역 내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연결 주간’을 선포하고, 지역 내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 남구 제공)

이번 협약은 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 잇츠짐(신선도원몰점), 마인드닥터의원, 코닥아웃도어와 체결됐으며,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양 센터는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향상에 주력했으며, 협약을 맺은 각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통합지원 시스템 마련에 힘썼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정보 교류 및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연계 차원을 넘어 청소년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지원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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