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네이버클라우드, ㈜에이티센스, 헬스커넥트와 협력해 2021년부터 준비된 사업으로, 202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연계한 ‘스마트병동’을 시범 구축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에 선정돼 스마트병동 구축 실증에 나섰고, 2026년까지 임상적 검증, 진료 프로세스 개선, 기술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전도는 환자 상태에 따라 이상 신호가 언제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려워, 짧은 시간의 검사로는 진단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24시간 ECG 모니터링은 이상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권계철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편안한 치료 환경을 위해 스마트병동 같은 미래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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