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전담형요양원·제2안식의집 공사 현장 방문… 근로자 안전 강조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29일 치매전담형요양원과 제2안식의집(봉안당)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29일 치매전담형요양원과 제2안식의집(봉안당)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춘천시 제공)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29일 치매전담형요양원과 제2안식의집(봉안당)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춘천시 제공)

이번 점검은 복지시설의 건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육 시장은 현장에서 “복지시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건설 과정부터 안전이 철저히 확보돼야 하며, 특히 현장 노동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춘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위험요소 관리 실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산업재해 예방 조치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춘천치매전담형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140명의 수용이 가능한 노인요양시설이다. 지난해 10월 착공돼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안식의집은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의 공공 봉안시설로, 1만 5,000기의 안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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