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25’에서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 병용요법 초기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1/2a상은 PBP1510과 표준 항암제 젬시타빈의 병용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했다. 용량 제한 독성이나 심각한 이상반응 없이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고용량 투여군에 대한 임상이 진행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CI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CI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PBP1510은 췌장암 환자의 80% 이상에서 과발현되는 PAUF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 항체신약으로,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과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미국 중심의 췌장암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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