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바자회는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교직원들의 기부와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확산을 목표로 시행됐다.
이번 나눔 바자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의류·도서·주방·생활용품·가전·잡화 등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1000여점을 기부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물품을 구매한 환자 및 방문객들은 사용하지 않던 물품들의 재사용과 선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환우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뜻 깊은 소비를 실천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더욱이 수익금을 환자분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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