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소식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9일, 이찬원의 이름으로 상금 100만 원이 기부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환아들의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팬덤 플랫폼 ‘선한스타’에서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팬들의 응원이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찬원의 팬들은 꾸준히 그의 이름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같은 활동은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사회 기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가수 이찬원 (출처: 공식SNS)
가수 이찬원 (출처: 공식SNS)
이찬원은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로, 음악 활동 외에도 꾸준한 기부와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이찬원의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6674만 원에 달하며, 이 금액은 치료비, 수술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 환아들의 실질적인 의료비로 사용되고 있다.

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치료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기부”라며 “이찬원과 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환아 치료비 지원, 정서적 돌봄 프로그램, 헌혈 장려 캠페인, 가족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찬원은 현재 방송과 음악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동시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선행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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