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챌린지는 종양, 혈액, 심혈관, 면역질환을 비롯해 신경과학, 중개의학, 세포치료, 연구조사기술 등 총 8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개발 중인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은 서류 심사(8.19~10.17)와 10월 말 발표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시상식은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기업이 선정돼, BMS 전문가의 밀착 코칭을 통해 사업화와 연구개발 성과를 높여왔다.
참가 신청은 BMS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BMS제약 홈페이지 또는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혁신 기술을 키우고 K-바이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 역시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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